[언론보도] 시골초고 13곳서 가족뮤지컬 '브레멘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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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초교 13곳서 가족뮤지컬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트럭에 무대 싣고 순회공연
관객에 따뜻한 감동 선사

2013년 11월 11일 (월) 이동명
   
▲ 뮤지컬 ‘브레멘음악대’ 공연모습

쌀쌀한 겨울의 문턱에 열리는 따뜻한 예술축제가 도내 초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준비된 가족뮤지컬 대명사 ‘브레멘음악대’ 투어공연이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3곳에서 열려 작은 마을의 어린이·가족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한다.

온 가족이 즐기는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네 마리의 동물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그린 뮤지컬이다. 춤추는 당나귀 동키, 귀족 강아지 도기, 발레리나 고양이 캐티, 멋진 연주가 암탉 러스티, 네 마리 동물 친구들이 ‘브레멘음악대’가 되기 위해 떠난다. 주인에게 구박만 받던 주인공들이 서로 힘을 합쳐 꿈을 이루는 이야기는 모두에게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꿈’ ‘친구’ ‘함께’에 대해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부모님, 마을의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점점 추워지는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축제 같은 무대로 준비된다. 시골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폐교 위기에 있는 초등학교도 찾아가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뮤지컬 ‘브레멘음악대’는 어린이·가족뮤지컬 전문제작사 유열컴퍼니(대표 유열)의 대표작 ‘브레멘음악대’의 투어 버전이다.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55만명 관객 돌파, 독일·일본·중국 해외진출에도 성공했고 2012년부터 더 많은 어린이·가족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3.5t 트럭에 장비와 무대를 싣고 언제 어디서든 공연을 할 수 있는 투어버전(배우 4인, 스텝 3인)을 새롭게 완성해 전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평창 진부초교 △12일 오전 10시 강릉 주문초교 △13일 오후 3시 평창 횡계초교 △14일 오후 1시 30분 원주 교동초교 △15일 오후 2시 원주 서곡초교 △18일 오전 11시 영월 봉래초교 △19일 오후 1시 30분 삼척 도계초교 △20일 오전 11시 태백 황지중앙초교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이동명 sunshine@kado.net